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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남해안 국공유지에 민자유치…관광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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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남해안 국공유지에 민자유치…관광시설 조성

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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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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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남해안 관관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민간투자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지는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해안경관이 우수한 경관 명소 인근의 국공유지 11개소다. 지역별로 △전남 고흥 2곳 △여수 1곳 △광양 1곳 △경남 남해 2곳 △통영 1곳 △거제 4곳 등으로 총 면적은 47만1381㎡다.

투자유치 유형은 △문화예술시설(미술관, 전시관, 공방, 체험시설 등) △전망카페 △소규모 상업 △숙박 △테마시설 등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잠재 투자자 840여곳을 대상으로 사전 투자의향 조사를 진행한 결과 123개 업체에서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투자의향 조사, 자료배포, 투자설명회 등을 진행해 민자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자유치로 남해안에 경관 감상형 관광휴양·체험시설이 조성되면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데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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