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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효과? 지동원, 2년 만에 리그 골…황의조도 결승골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입력 : 2018.09.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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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지동원(27). /사진제공= 뉴스1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지동원(27). /사진제공= 뉴스1
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지동원(27·아우크스부르크)이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대표팀 경쟁자 황의조도 결승골을 터뜨리며 물 오른 감각을 과시했다.

지동원은 15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경기에서 마인츠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다. 2015년 12월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득점 후 약 1년9개월 만에 터뜨린 리그 골이다.

이날 지동원은 후반 28분 0대0 접전 상황에서 미하엘 그레고리치(24)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활발히 경기장을 누빈 지동원은 투입된 지 10분 만에 기회를 잡았다. 후반 37분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한 것. 지동원의 발 끝을 떠난 공은 그대로 마인츠의 골망을 흔들었다.

'골 넣지 못하는 공격수'라고 불리며 득점력 논란에 시달려온 지동원에게 귀중한 득점이었다. 최근 파울루 벤투 신임 축구 국가대표 감독 체제에서 활약한 만큼 다시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찰 수 있는 골이기도 했다.

하지만 득점 직후 악재가 터졌다. 2년여 만에 터뜨린 리그 득점이 지나치게 기뻤던 나머지 세리머니 중 당한 것. 득점 후 점프하며 어퍼컷 세리머니를 한 지동원은 착지 동작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입어 곧바로 세르히오 코르도바(21)와 교체됐다.

선제골의 기세를 지키지 못 한 팀도 결국 패배했다. 지동원이 빠진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2분과 추가 시간에 내리 실점하며 1대2로 역전패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구자철(29)이 90분 간 활약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일본 J리그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26)가 지난 15일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제공= 뉴시스
일본 J리그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26)가 지난 15일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제공= 뉴시스
한편 지동원과 함께 벤투호의 새로운 공격수로 떠오른 황의조(26·감바 오사카)도 득점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15일 일본 고베 노에비어 스타디움에서 빗셀 고베를 상대로 한 '2018 J리그1' 경기에서 1대1로 팽팽하던 후반 23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황의조의 활약을 지켜 본 감바 오사카의 미야모토 쓰네야스 감독은 "황의조가 공을 받을 위치가 효율적이었다. 득점 포지션에서의 능력이 더 좋아진 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황의조와 지동원은 파울루 벤투 감독 지휘봉을 잡고 치른 첫 A매치 2연전에 승선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동원은 7일 코스타리카전, 황의조는 11일 칠레와의 경기에 각각 출장해 서로의 장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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