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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부산비엔날레 깜짝 방문…미술부터 영화까지 즐길거리 풍성

14일 대통령 내외 전시장 방문, 약 1시간 관람…탈북 청소년 오디오 가이드, 미술·영화 결합한 프로그램 등 색다른 콘텐츠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입력 : 2018.09.1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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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2018 부산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부산현대미술관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지난 14일 '2018 부산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부산현대미술관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개막 후 두 번째 주말을 맞은 '2018 부산비엔날레'가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특히 예고에 없던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깜짝 방문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비엔날레는 지난 14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함께 부산비엔날레 전시장인 부산현대미술관을 깜짝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비엔날레 측은 "문 대통령 내외가 약 1시간가량 1, 2층과 지하 1층에 전시된 작품들을 직접 돌아봤다"며 "시민들과 악수하고 직접 사진을 찍어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관람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대통령 내외는 중국, 일본, 중앙아시아 등에 흩어져 사는 동포들이 부르는 민요를 통해 분리가 야기한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궤적을 되짚은 주황 작가의 '민요, 저곳에서 이곳에서'와 소통에 대한 갈망을 높게 쌓은 신문지 탑으로 표현한 장 페이리 작가의 '임시 개방된 명승지' 앞에 오래 머물며 작품을 감상했다.

또한 초코파이를 먹는 참여형 작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천민정 작가의 '초코파이를 먹자-같이'를 비롯해 서민정 작가의 '순간의 총체' 등 작품을 작가의 설명과 함께 감상했다.

올해 비엔날레의 특징은 독특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구성해 타 비엔날레와 차별화를 꾀한 것. 대표적인 것이 북한 억양으로 듣는 미술 작품 전시해설이다. 현재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 청소년 4명의 목소리로 제작된 2018부산비엔날레 오디오 가이드의 인기가 뜨겁다.

북한말의 억양이 남아있거나, 이제는 우리와 같은 억양을 가지게 된 청소년들의 앳된 목소리로 작품 해설을 듣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오디오 기기 대여의 번거로움도 없다.

2018 부산비엔날레 시네마프로그램 상영공간 '아트 & 시네마 살롱' 전경./사진제공=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2018 부산비엔날레 시네마프로그램 상영공간 '아트 & 시네마 살롱' 전경./사진제공=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영화의 도시' 부산에 걸맞게 '시네마프로그램'도 16일부터 시작한다. 미술과 영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람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주제에 부합하는 영화를 상영하고 상영이 끝난 후에는 GV(관객과의 대화)형식의 시네토크를 진행한다.

다음 달 28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구 한국은행 부산본부 1층 아트&시네마 살롱에서 개최한다. 지난 15일부터는 부산 지하철 1호선 1량에 부산비엔날레 디자인을 활용한 도시철도 테마칸도 운영하고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부산비엔날레를 알리는 동시에 마치 실제 전시장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지난 8일 개막한 2018 부산비엔날레에는 총 34개국 66팀이 참여하고 125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오는 11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휴일 없이 운영하며 추석 연휴를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배영윤
배영윤 young25@mt.co.kr facebook

머니투데이 문화부 배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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