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코리아 KF94 'PM0.3 마스크' 출시…미세먼지, 담배 연기 차단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환경안전기업 ㈜엔피코리아(대표 김용신)는 신개념 미세먼지 황사마스크 'PM0.3'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 대만 Winresp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M0.3’은 KF94 인증은 물론 재난안전제품 인증 마크를 획득, 식약처 등에서 공식 허가된 제품이다.

(주)엔피코리아가 'PM 0.3 마스크'를 출시했다./사진제공=(주)엔피코리아

‘PM0.3’은 세계 최초로 PTFE(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 나노막을 부착한 게 특징이다. PTFE는 불소(fluorine) 원자의 특성이 작용해 지구상의 재료 중 응집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통기성을 향상시키고 미세입자, 알레르기 유발 항원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부터 안정적인 보호를 제공한다.

또한 특허 받은 여과 기술로 낮은 호흡 저항은 물론, 습도에 강한 저항력을 갖춰 안경 착용 시에도 습기가 차지 않는다. 운동 및 야외활동 시에도 호흡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는 필터가 사용됐다. 자외선도 99%까지 차단한다. 이 밖에도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까지 차단되어 다양한 환경에서 착용 가능하다.

디자인 면에서는 기존 미세먼지 마스크와 달리 입체(3D) 디자인을 적용, 부드러운 안면 밀봉 처리로 착용이 편안하다. 0.23mm 두께의 초박형 경량 마스크로 매우 얇고 가벼운 것도 특징이다. 탄성고리로 제작된 귀걸이는 밀착감을 한층 높인 동시에 기존 제품의 단점인 장기간 착용 시 귀걸이 부분의 통증과 답답함을 모두 해소했다. 안면 밀봉 처리는 형광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부드러운 저자극성 재료가 사용됐다.

'PM0.3'은 성인용과 어린이용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또 블랙부터 핑크, 퍼플, 블루, 화이트 등 총 7가지 색상을 제공해 패션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엔피코리아 김용신 대표는 "PM0.3 마스크는 기존 제품 대비 편안한 호흡에 탁월한 착용감이 특징”이라며 “입자 크기 0.075μm의 극초미세먼지 및 매연, 담배연기까지 차단되는 마스크로 건강을 보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엔피코리아는 미국 흡착제 전문 제조업체 NEWPIG를 비롯해 이동식세안기 선두주자 BRADLEY, 안전칼 생산업체 PHC 등의 한국 총판 대리점으로서, 국내 대다수 기업에 환경안전제품을 공급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 유수 안전용품 제조업체 등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개인의 건강과 작업장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