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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가을하늘을 보인 지난 16일 경남 통영시 광도면 인근 들녘에는 파란하늘 아래 노란 뚱딴지(돼지감자) 꽃이 활짝 피어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제주도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평양 14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21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평양 26도 △대전 25도 △대구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9일 아침까지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이니 교통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까지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에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 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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