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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
유 후보자는 2014년 8500여만원에 대한 소득 출처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는 한 언론의 의혹제기에 대해 "당시 종합소득으로 8500여만원을 신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후보자는 이 금액이 "국회의원 급여와 특강 등에 의한 소득으로 강의료 등 소액의 기타소득이 있어 근로소득(급여)와 함께 종합소득신고를 하고 소득세를 성실히 납부했다"며 "이것은 인사청문요청안에 포함해 제출된 사항이고 서면질의 답변에서도 충실히 설명한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2014년 당시 기타소득(강의료)이 255만원으로 종합소득신고 대상이 아니나 합산 신고에 따른 소득세 과표 상향에 따라 소득세를 추가로 납부했다"고 강조했다.
현행 법상 종합소득신고 기준은 근로소득자가 근로소득 외 기타소득이 1500만원 이상인 경우 종합소득신고가 필요하게 돼 있다.
유 후보자는 이 같은 언론보도를 한 언론사에 대해 정정보도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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