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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아이씨에스 환자감시장치, 효율성·위기대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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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아이씨에스 환자감시장치, 효율성·위기대응력 강화

  • 이대호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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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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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아이씨에스 (2,710원 ▲45 +1.69%) 환자감시장치가 환자 위급상황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멕아이씨에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환자감시장치 MP800(PAMO W)에 대한 제조품목허가를 갱신 받았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더욱 높은 '전자파 적합성 표준(IEC 60601-1-2:2014, EMC 4판)'을 충족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MP800은 환자의 심전도와 산소포화도, 비관혈식 혈압 및 체온을 측정하는 환자감시장치다. 이번 ECM 4판 적용으로 '무선 모니터링'에 관한 전자파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이는 더욱 효율적인 환자감시로 이어진다. 의료진이 환자와 떨어져 있는 환경에서 무선으로 환자 상태를 살펴볼 수 있는 것.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멀리 있는 의료진에게 즉각 알람을 보내줘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멕아이씨에스 관계자는 "전자파 적합성 표준 적용과 의료기기 기준규격에서 요구하는 공통기준규격(3.1판)을 적용해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의료기기 규제의 파도를 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파 적합성(EMC 4판)은 내년 1월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의무 적용될 예정이다. 멕아이씨에스는 "미국과 유럽지역 수출에서도 제조국가 인증을 바탕으로 한 해당국가 신고 후 바로 통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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