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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딸 위장전입 송구…더 신중히 판단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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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딸 위장전입 송구…더 신중히 판단했어야"

머니투데이
  • 세종=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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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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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19일 딸의 위장전입과 관련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장전입 문제는 어떤 것으로도 합리화될 수 없다고 하자 "더 신중하게 판단했었어야 했다.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후보자는 또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우석대 겸임교수·조교수 경력증명서가 허위 아니냐'는 질의에 "2011년 우석대와 겸임강사와 계약을 맺을 때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2년 계약을 하도록 했다"며 "한 학기 강의를 했고 이후 총선 출마를 위해 강의를 하지 못한다고 하자 강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정리됐다. 아무런 문제없이 절차대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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