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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오전]미중 무역전쟁 경계심 풀린 증시...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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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오전]미중 무역전쟁 경계심 풀린 증시...상승세

머니투데이
  • 김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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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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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19일 오전 상승세다. 전날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감이 줄어들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오전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대비 1.5% 오른 2만3776.69를 기록했다. 토픽스도 1.6% 오른 1787.3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미국의 주가 상승을 배경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20일 있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아베 신조 총리의 3선이 정해지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돼 해외 헤지펀드 매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가 3선에 성공하면 대형 추경 예산을 짤 것이라는 관측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 증시도 상승세다. 이날 오전 11시 34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대비 1.04% 상승한 2728.06을 기록 중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중국이 600억달러 가량의 대미 보복관세를 발표하자 기술과 에너지 관련주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대비 1.14 오른 2만7394.58를 기록 중이다. 대만 자취엔지수는 0.82% 오른 1만848.32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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