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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이 아닌 본능의 문제?…차별하기 위해 태어났다

[따끈따끈 새책] '우리는 차별하기 위해 태어났다'…단결이 차별을 만든다

따끈따끈 이번주 새책 머니투데이 황희정 기자 |입력 : 2018.09.21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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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이 아닌 본능의 문제?…차별하기 위해 태어났다
학교 내 왕따,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 우리 사회에 차별과 혐오가 만연하다. 이러한 사회문제는 대부분 도덕성이 결여됐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뇌과학적으로 보면 다른 시각이 존재한다.

뇌과학자이자 의학박사인 저자는 학교, 직장, 집단에서 반복되는 차별과 집단괴롭힘의 근본원인을 과학적 기준에 따라 파헤쳤다. 저자는 인간이 종으로 존속하기 위해 차별과 괴롭힘 같은 사회적 배제행위를 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나를 지키기 위해, 내가 살아남기 위해 타인을 공격할 수밖에 없는 환경적 요소가 한몫한다는 것.

저자는 이로 인해 사람 사이에 서열을 매기는 문화가 생겼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나이로, 성장할수록 학벌과 성별, 외모, 직업, 연봉 같은 조건으로 차별과 괴롭힘을 자연스럽게 습득한다고 봤다. 즉,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해 타인을 괴롭히면서 쾌감을 느끼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뇌 속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 저자는 천성이 선하든 악하든 관계없이 누구나 호르몬의 지배를 받는데 호르몬 분비에 따라 인간의 행동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차별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평범하게 일어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차별과 괴롭힘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우리는 차별하기 위해 태어났다= 나카노 노부코 지음. 김해용 옮김. 동양북스 펴냄. 192쪽/1만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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