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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양]'등산왕' 文대통령 탄 비행기, 백두산行 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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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양]'등산왕' 文대통령 탄 비행기, 백두산行 이륙

머니투데이
  • 평양공동취재단,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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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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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특별수행원 오전 7시 고려항공으로 출발…날씨 좋으면 천지 방문 가능성

【평양=뉴시스】평양사진공동취재단 박진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밤 평양 5.1경기장에서 열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한 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자신을 소개하자 환호하는 평양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18. 09.19.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탄 비행기가 20일 오전 7시27분 평양 국제비행장(순안공항)에서 백두산 인근 삼지연공항으로 출발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오전 6시39분 숙소인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출발해 순안공항으로 향했다. 순안공항에서 약 50분 동안 비행 후 삼지연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백두산 동반 방문에 나설 전망이다. 특별수행원들은 고려항공 비행기를 타고 오전 7시에 출발했다.
두 정상은 삼지연공항에서 장군봉으로 차량을 타고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백두산의 날씨가 좋을 경우,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백두산 천지까지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장군봉에서 천지로 연결된 삭도케이블카를 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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