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2년 연속 6관왕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KCC가 지난 18일 열린 2018 한국품질만족지수 인증수여식에서 바닥재, 실란트(실리콘), 수성도료, 유성도료, 코팅유리, 천장재 총 6개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왼쪽부터) 김종철 품질경영 담당이사, 연진흠 실리콘 담당이사, 이창열 품질분석 담당상무, 김성천 인테리어 담당이사, 정치욱 분체도료 담당이사가 인증 수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CC

KCC (230,000원 ▼5,500 -2.34%)가 지난 18일 열린 ‘2018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수여식에서 바닥재, 실란트(실리콘), 수성도료, 유성도료, 코팅유리, 천장재 등 6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KCC는 PVC 바닥재 부문에서 9년 연속, 실란트(실리콘) 부문에서 7년 연속, 유성도료와 수성도료 부문에서 4년 연속, 석고텍스 천장재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등 건축자재 업계에서 선도적 지위를 다시한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경험자 및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KCC는 사용품질과 감성품질 등 품질측면에서 소비자들과 전문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 품질은 제품의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 등 총 6개 항목을, 감성품질은 제품의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 등 총 3개 항목을 평가한다.

KCC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KCC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6개 부문에서 다년간 연속 1위를 차지, 건축자재 업계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다시한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충족시키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CC는 도료, 건축 내외장재, 유리, 창호, 바닥장식재 등 각종 건축, 산업 자재의 공급을 통해 한국 건축, 산업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주력 사업인 도료와 건축 내외장재, 유리 분야에서 실리콘, 소재 산업에 이르기까지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추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