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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is…] #포옹 #옥류관 #백두산, 평양 명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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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is…] #포옹 #옥류관 #백두산, 평양 명장면들

머니투데이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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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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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의 '2018정상회담평양' 일정의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공군2호기로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평양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19일 밤 평양 5.1 경기장에서 열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2박3일간의 평양 남북 정상회담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정상회담은 남북이 처음으로 비핵화 방안에 합의하는 등 의미있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8일 오전 9시50분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는 공항에서 직접 나와 문 대통령 내외를 영접했다. 공항에서 북한 인민군은 21발의 예포를 발사하며 최고의 예우를 갖췄다.

공항에서 숙소 백화원으로 향하는 길. 각각 다른 차량에 올랐던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오픈카로 함께 옮겨 탔다. 두 정상은 평양 시내에서 카퍼레이드를 펼쳤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둘째 날인 19일 '9월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한 후 옥류관에서 오찬을 즐겼다. 주메뉴는 평양냉면. 문 대통령은 오찬 중 김 위원장에게 판문점 회담 기념 메달과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를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평양 대동강 수산물식당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만찬을 마친 남북 정상 내외는 오후 9시부터 평양시 중구역 능라도 소재 북한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경기장인 5·1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 예술공연인 '빛나는 조국'을 관람했다.


마지막 날인 20일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한민족의 영산으로 불리는 백두산 천지를 방문, 함께 산책하면서 지난 4월27일 '도보다리 회담'을 잇는 명장면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남북 정상의 백두산 동반 방문은 하루 전 김 위원장이 제안하고 문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면서 전격적으로 결정됐다.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던 3일간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그 명장면들을 사진으로 정리했다.

▼마루 배웅 받으며 청와대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 가는 길, 재계도 웃음꽃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구광모 LG 회장./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구광모 LG 회장./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에서 다시 만난 남북 정상…카퍼레이드도 함께
지난18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18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백화원 초대소로 이동하며 시민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백화원 초대소로 이동하며 시민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겨레의 마음은 하나!" 노동당 청사 방명록 작성하는 文 대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오후 평양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오후 평양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방명록에 남긴 글./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방명록에 남긴 글./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남북 퍼스트레이디 연결고리 '음악'…평양 음악대학 방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가 지난 18일 오후 평양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을 방문해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가 지난 18일 오후 평양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을 방문해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남북 정상, 평양공동선언 발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평양공동선언서에 서명한 뒤 펼쳐 보이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평양공동선언서에 서명한 뒤 펼쳐 보이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판문점 이어 평양에서도 옥류관 냉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평양 옥류관에서 열린 오찬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평양 옥류관에서 열린 오찬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판문점 회담 기념 메달과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를 선물하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판문점 회담 기념 메달과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를 선물하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옥류관 냉면/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옥류관 냉면/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옥류관 테라스서 기념 사진도 '찰칵'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9일 낮 평양 옥류관에서 최태원 SK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부터), 이재웅 쏘카 대표, 구광모 LG 회장의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9일 낮 평양 옥류관에서 최태원 SK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부터), 이재웅 쏘카 대표, 구광모 LG 회장의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현지 식당 가보고 싶다" 文 대통령, 대동강 수산물식당 방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19일 오후 북한 평양 대동강 수산물 식당을 찾아 수조 속 철갑상어를 구경하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19일 오후 북한 평양 대동강 수산물 식당을 찾아 수조 속 철갑상어를 구경하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빛나는 조국'…능라도서 통일 염원 담은 화려한 공연 펼쳐져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밤 평양 5.1경기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경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에 입장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밤 평양 5.1경기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경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에 입장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 내외, 평양 시민 환송 속 백두산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0일 오전 백두산 방문을 위해 삼지연공항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오르기에 앞서 평양순안공항에서 평양 시민들로부터 환송을 받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0일 오전 백두산 방문을 위해 삼지연공항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오르기에 앞서 평양순안공항에서 평양 시민들로부터 환송을 받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백두산 정상 오른 남북 정상, 천지 앞에서 두 손 꼭 맞잡고…
지난 2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올라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올라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잘 다녀왔습니다" 돌아온 文대통령 내외
2박3일의 '2018정상회담평양' 일정의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공군2호기로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평양공동취재단
2박3일의 '2018정상회담평양' 일정의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공군2호기로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평양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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