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is…]남북 정상 반긴 백두산 천지…깜짝 등반 '성공적'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20일 오전 백두산 천지 앞에 서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남북 정상이 백두산 천지 앞에 우뚝 섰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백두산 정상에서 손을 맞잡아 들어 올린 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문 대통령·김정숙 여사와 김 위원장·리설주 여사는 20일 화창한 날씨 속에 백두산 최고봉인 장군봉에 올랐다. 오전 10시10분쯤 케이블카를 탄 두 정상 부분 10여분 만에 천지에 도착해 산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 넷뿐'…오붓한 케이블카 타임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20일 오전 백두산 천지로 향하는 케이블카를 함께 타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천지 향해 발걸음 옮기는 남북 정상

20일 오전 문재인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가 백두산 장군봉에 오른 후 천지로 이동하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천지 앞에서 기념 촬영 중인 두 정상 부부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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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수행원들과도 한 컷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두 정상, 손 맞잡은 채 함박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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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 산책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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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 물을 담고 있는 문 대통령./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백두산 천지 물을 담고 있는 김정숙 여사. 리설주 여사가 김 여사의 옷깃을 잡아주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천지 앞에서 나누는 담소…얼굴엔 웃음꽃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하늘이 돕는다" 쾌청한 백두산, 천지가 한 눈에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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