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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다녀온 이재용 부회장, 소회 묻는 질문에 말없이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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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다녀온 이재용 부회장, 소회 묻는 질문에 말없이 귀가

머니투데이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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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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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지친 표정으로 조용히 차량에 올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박3일 간의 문재인 대통령 평양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을 마치고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동편 주차장에 도착해 귀가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 부회장은 20일 방북 소회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 없이 차량에 탑승, 귀가했다.


삼성그룹 총수로는 처음으로 방북길에 오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방북을 마치고 오후 8시35분쯤 경복궁 동편 주차장에 도착했다.

이 부회장은 빡빡했던 일정 탓인지 다소 피곤한 모습으로 최태원 SK 회장에 이어 버스에서 내렸다.

이 부회장은 최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짤막한 소회를 밝힌 것과 달리 별다른 언급없이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올라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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