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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후속 작업 위한 대미특사단 파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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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후속 작업 위한 대미특사단 파견하겠다"

머니투데이
  • 조준영 , 안동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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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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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與 당대표 "미국 내 의견 매우 중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대미 특사단을 구성해서 바로 후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외교특사단을 파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서는 특히 미국 내 의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평양에서 가진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의 면담을 언급하면서 "북한의 최고인민회의와 대한민국 국회와의 국회 회담을 연내에 하자는 제안을 했다"며 "김 상임위원장이 검토해서 상의하겠다고 답변했다"고 강조했다.

또 "문희상 국회의장이 같은 취지의 서한을 통일부 장관을 통해 이미 보냈다"며 "같이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김 상임위원장에게) 올해가 11주년인 10.4선언의 기념행사를 평양에서 개최하고, 3.1운동 100주년 행사를 남북이 민족적 차원에서 함께 하자는 얘기를 나눴다"며 "이 점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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