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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명절 보내길"…폼페이오, 한국에 추석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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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명절 보내길"…폼페이오, 한국에 추석 인사

머니투데이
  • 강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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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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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적 가치 공유하는 한미동맹의 힘 떠올리게 된다" 언급도

/AFPBBNews=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한국에 추석 인사를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내고 "미국 정부와 미 국민을 대신해 한국인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Chuseok Holiday)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날을 돌이켜보고 감사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날인 추석에, 민주주의적 가치를 공유하고, 인권과 안보 이해, 경제적 번영에 기반을 둔 한미 동맹의 힘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고향에서 가족들과 모이고, 맛있는 음식과 선의의 선물을 나누는 이 시간 동안, 우리도 이번 삶에서 받은 축복과 사랑하는 이들과 만남에 함께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폼에이오 장관은 이날 남북정상회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남북정상회담에) 성공적으로 참여했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8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검증할 수 있는 또 다른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이는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북미 관계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관계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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