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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신임 사장에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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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신임 사장에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대표

머니투데이
  • 배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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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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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신임 사장에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대표이사(55)를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서강대 경영학과 졸업과 동시에 공인회계사(CPA)를 취득, 문화예술분야의 회계, 조직, 경영, 재원조성 전반에 걸쳐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하며 문화예술경영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신임 사장은 1998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서울예술단 경영컨설팅을 계기로 문화예술경영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한미회계법인 대표로 재직하면서 추계예술대학교 예술경영대학원 겸임교수와 문화예술분야 컨설턴트를 맡아왔다.

1999년부터는 문화예술분야 종사자들과의 자발적 학습조직 '예술단체경영연구회'를 운영하며 현장경험과 실무지식을 공유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개관 40주년을 맞은 세종문화회관이 더 안정적인 경영관리를 기반으로 세계적 공연예술 전문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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