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비법' 알아봤다…명절 요리 꿀팁은?

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사진=이미지투데이

#명절 분위기를 내기 위해 유명 전 맛집을 찾은 김대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전에 놀란 김대리는 집에서 직접 전 만들기에 도전했다. 김대리가 비지땀을 흘리며 만든 전을 보고 가족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김대리가 만든 전을 맛본 가족들의 표정이 굳어진다. 맛있는 명절 요리를 만드는 '맛집 비법'은 무엇일까?

◇부스러기 없는 갈비찜 비법은 '각진 야채 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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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와 야채를 넣고 오랜 시간 끓이면 재료가 서로 부딪치며 귀퉁이가 깎인다. 부스러기 없는 깔끔한 갈비찜을 만드는 비법은 '각진 야채 썰기'다. 고급 한식집에서 즐겨 쓰는 비법으로 당근, 감자 등의 귀퉁이를 둥글게 깎으면 마모되는 부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홍차와 식초, 비린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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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전 등 생선전을 만들 때 가장 어려운 일은 비린내 잡기다. 부침가루에 물 대신 홍차를 섞어 만들면 홍차의 향으로 비린내를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식초까지 조금 넣으면 비린내를 잡으면서 풍미도 더할 수 있다.

◇전 맛집 비법은 '튀김가루 반, 부침가루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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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 생명은 바삭한 튀김 옷이다. 유명 전 맛집에서 활용하는 비법은 다름 아닌 튀김가루다. 전을 부칠 때 사용하는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절반을 섞어 튀김 옷을 만들면 더 바삭한 전을 만들 수 있다.

◇자꾸 깨지는 두부전? 물기를 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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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전을 부칠 때는 물기를 빼야한다. 물기를 머금은 두부가 쉽게 깨지기 때문. 튀김 옷이 분리되기도 쉽다. 이를 막기 위해 두부전을 부치기 전 키친타올 등으로 두부를 감싸 1시간 정도 물기를 빼야 한다. 물기를 뺀 두부는 더 단단해져 쉽게 요리할 수 있다.

◇들기름 한 방울은 맞고, 두 방울은 틀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