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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뉴시스】박진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 허버드룸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마치고 기자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09.24.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3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이 로켓과 미사일 등을 발사하지 않고 일부 군사시설을 이미 해체하는 등 많은 조치를 취했다"고 평가하며 이 같이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취해야 할 조치들이 아직 남아 있고 비핵화가 완성될 때까지 제재는 유지될 것"이고 덧붙였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에게 특별히 감사한다"고 말하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서도 "성공적으로 서명했다"며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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