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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학병원서 신생아 11명 로타바이러스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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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학병원서 신생아 11명 로타바이러스 감염

머니투데이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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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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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산후조리원의 텅빈 신생아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뉴시스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신생아들이 로타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대학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25일 이 병원 신생아실에서 머물던 신생아 11명이 로타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생아들은 격리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타바이러스는 설사, 구토, 발열 등을 유발하는 전염성 바이러스다. 주로 면역력이 약한 생후 3~35개월 영유아에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감염 환자의 분변 또는 구토물과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손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한편 대학병원은 신생아실을 소독한 뒤 감염경로를 파악하고자 역학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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