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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민주주의는 여성에게 실패했는가' '나는 대한민국 상사맨이다' 外

[200자로 읽는 따끈 새책]

따끈따끈 이번주 새책 머니투데이 황희정 기자 |입력 : 2018.09.28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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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민주주의는 여성에게 실패했는가' '나는 대한민국 상사맨이다' 外
◇민주주의는 여성에게 실패했는가

1893년 전세계 최초로 뉴질랜드에서 여성에게 참정권을 허용한 후 100년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오늘날 여성은 여전히 정치계의 소수자다. 단순히 인구비율로만 보면 여성과 남성의 숫자는 비슷한데 왜 아직도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은 낮을까. 이 책에 따르면 장관직의 수평적 성별 구분, 남성 중심적 규범 및 관례, 정치인들의 성 차별적 인식 등 정치계는 여전히 남성에게 주도되고 있다. 저자는 민주주의가 올바른 정치제도라면 남녀의 목소리를 듣고 공평하게 대표할 수 있어야 하며 그렇게 될 때 비로소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실패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새책] '민주주의는 여성에게 실패했는가' '나는 대한민국 상사맨이다' 外
◇나는 대한민국 상사맨이다

종합상사는 에너지 자원, 해외농장 개발 등 새로운 사업과 먹거리를 적극 발굴하며 우리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종합상사를 이끄는 '상사맨' 중에서도 '곡물 트레이더'로 활동 중인 저자는 중동 사막에서 싱가포르 항구까지 글로벌 식량 전쟁터를 누빈 경험담을 담아냈다. 시장조사, 계약서 작성, 의견 조율, 주문, 분쟁 대응 등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트레이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역사학자를 꿈꾸던 문과생이 글로벌 무역현장을 누비는 상사맨으로 변신한 이야기는 진로를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색다른 조언이 될 수 있다.

[새책] '민주주의는 여성에게 실패했는가' '나는 대한민국 상사맨이다' 外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타인의 슬픔'은 결코 이해될 수 없는 것일까. 이 산문집은 타인의 슬픔을 이해하는 데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이해하기 위해 애쓰는 데서 오는 역설적 슬픔을 담고 있다. 독자를 위로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을 생각해보는가 하면 트라우마를 '내가 잊을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나를 놓아주는 주체'로 바라보며 현재 진행 중인 역사적 사건을 예로 들기도 한다. 각종 일간지와 문예지 등에 연재한 글과 미발표 원고를 모아 엮은 이 책은 평론가인 저자의 작품해설 외에 문학관도 엿볼 수 있다.

[새책] '민주주의는 여성에게 실패했는가' '나는 대한민국 상사맨이다' 外
◇당신은 사람 보는 눈이 필요하군요

'생각이 많은 사람'을 새롭게 분석해 독자들에게 공감을 산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의 저자가 이번에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 심리조종자에게 자꾸만 걸려드는 심리적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저자는 연구결과와 상담사례를 토대로 심리조종자들의 행동과 활발하게 돌아가는 두뇌 기능 사이에서 발견한 상호 보완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심리조종자들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생각이 아니라 직감에 귀를 기울일 것을 강조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들은 통쾌하면서도 뼈아프다. 하지만 나쁜 인간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사람 보는 눈'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새책] '민주주의는 여성에게 실패했는가' '나는 대한민국 상사맨이다' 外
◇사물의 중력

1000원짜리 낡은 그릇이 누군가의 애정템이 되고 구매대행을 통해 공들여 들여온 드레스는 육아에 지친 여성에게 따듯한 위로가 됐다. 저자는 월셋집을 정리하면서 영점에서 자신의 삶을 다시 시작했다.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덜어낼지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을 통해 지금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게 무엇인지 발견하게 된 것. 한때 소유했거나 낡았지만 여전히 버릴 수 없는 것들, 속물적이라고 해도 왠지 끌리는 물건 등 삶을 붙들어준 물건들을 정리하며 떠올린 순간과 가치 있는 것들로 완성해가는 인생을 흡인력 있는 문체로 담아냈다.


[새책] '민주주의는 여성에게 실패했는가' '나는 대한민국 상사맨이다' 外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
수채화를 그리듯 시를 쓰는 강원석 시인이 꿈과 희망, 사랑과 위로를 주제로 네 번째 시집을 펴냈다. 서정적인 표현과 감성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이번 시집에는 시를 읽는 환경과 독자의 마음 상태에 따라 다르게 읽힐 수 있는 시들이 다수 담겼다. 기존 작품과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중의적인 표현을 다수 사용해 언어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다양한 의미를 나타내고자 노력했다는 것이 시인의 설명이다. 1, 2, 3집과 마찬가지로 총 6장에 77편의 시가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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