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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소기미 없는 교통체증…'부산→서울' 5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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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소기미 없는 교통체증…'부산→서울' 5시간30분

머니투데이
  • 박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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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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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도로공사
오후 3~4시에 절정에 오른 뒤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던 귀경길 교통체증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일반차량을 이용해 부산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시간30분으로 예상된다. 저녁시간대 통행량이 급증하면서 소요시간도 오후 4시 기준 4시간40분에서 늘어났다.


이밖에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이동시간은 △울산 4시간10분 △광주 3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대전 2시간10분 등이다. 버스를 타면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어 소요시간이 10~20분 줄어든다.

현재 서울방향 총 정체거리는 경부고속도로가 38.5㎞, 서해안고속도로가 29.9㎞, 중부내륙고속도로가 5.2㎞다. 경부고속도로에선 남청주에서 옥산까지 이르는 서울방향 16㎞가 정체돼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선 당진부근에서 서해대교까지 서울방면 11㎞ 구간이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

청주영덕고속도로에선 청주방면 수리티터널 부근에서 승용차 관련 사고를 처리하면서 보은IC(나들목)~회인IC 사이 3㎞ 구간이 정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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