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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와 '막걸리'…황교익 논란에 시청자 불만 봇물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입력 : 2018.10.02 16:32|조회 : 6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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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사진= 뉴스1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사진= 뉴스1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백종원 저격', '만물일본기원설' 등의 논란에 휩싸이며 시청자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그가 출연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의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황교익은 2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에 "방송에서 이랬다고요? 아무리 예능이어도 이건"이라고 운을 떼며 "전국에 막걸리 양조장 수가 얼마나 되나요? 저도 꽤 마셔봤지만 분별의 지점을 찾는다는 게 정말 어렵습니다"라며 방송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막걸리 브랜드를 미리 알려주고 찾아내기를 했어도 '신의 입'이 아니라면 정확히 맞출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들 막걸리를 챙겨서 가져온 사람은 다를 수 있겠지요"라고 비판했다.

황교익이 언급한 해당 방송은 지난달 12일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대전의 막걸리 가게 사장에게 블라인드 퀴즈를 제안한 장면이다. 이날 백종원은 해당 가게의 막걸리가 다른 막걸리에 비해 맛과 대중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것을 설득하기 위해 해당 테스트를 제안했다.
황교익이 출연 중인 tvN '수요미식회' 시청자 게시판에 황교익의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홈페이지
황교익이 출연 중인 tvN '수요미식회' 시청자 게시판에 황교익의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홈페이지

이같은 글이 온라인상에 퍼지자 황교익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방송 당시의 상황과 테스트 취지를 이해하지 않은 채 무턱대고 비판의 글을 남긴 것이 적절치 못했다는 것. 일부 시청자들은 그가 방송 첫 회부터 참여한 tvN '수요미식회'의 하차까지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시청자들이 황교익의 수요미식회 하차를 요구하는 이유는 비단 '백종원 저격' 때문만이 아니다. 앞서 황교익은 '수요미식회'에 출연하는 동안 등장하는 음식의 기원이 일본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시청자와 설전을 벌이는 등 '만물일본기원설'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황교익은 2015년 방송된 '국수' 편에서 멸치 육수 조리법의 기원이 일본이라고 주장했고 지난해 '장어' 편에서는 "한국인은 원래 장어를 먹지 않았지만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 때문에 먹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해 비판을 샀다. 일부 누리꾼은 고서에 기록된 사료를 바탕으로 이를 반박하기도 했다.
/사진= 황교익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 캡처
/사진= 황교익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 캡처
황교익에 대한 시청자의 반감은 2015년 방송된 '불고기' 편에서 가장 커졌다. 당시 황교익은 방송에서 불고기가 일본 '야키니쿠'를 번역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들 사이에서 황교익이 정확한 근거도 없이 모든 음식의 기원을 일본에서 왔다고 주장한다라는 비판이 불거졌다. 한 누리꾼은 "일본은 1872년까지 육류 섭취 지식이 전무했고 불고기는 맥적에서 전승됐는데 이는 고구려 때의 음식"이라며 반박 하기도 했다.

이같은 여론에 발끈한 황교익이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며 재차 논란을 점화했다. 지난달 29일 황교익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설가 이효석 선생이 1939년 잡이 '여성'에 기고한 글을 게재하며 "야끼니꾸를 대신하는 불고기라는 말이 만들어진 시기가 1939년보다는 앞서는 것으로 파악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일제강점기 당시 신문에 '소육'(焼肉)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이유를 반문하며 자신을 비판하는 주장에 대해 "국뽕은 무지를 먹고 자라는 종교"라고 비판했다.

한편 황교익은 맛 칼럼니스트로서 맛집과 음식을 맛있게 먹는 법을 소개하고 음식에 담긴 흥미로운 역사를 시청자들에게 알려 사랑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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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FaG279tsp4tTXmi  | 2018.10.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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