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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시인 암투병 끝에 별세…향년 54세

머니투데이 김건휘 인턴기자 |입력 : 2018.10.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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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시인. /사진=네이버 인물정보
허수경 시인. /사진=네이버 인물정보

말기암으로 투병 중이던 허수경 시인이 3일 별세했다. 향년 54세.

4일 난다출판사의 김민정 대표는 "허수경 시인이 3일(한국시각) 저녁 7시50분에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허수경 시인은 1992년 독일로 건너가 뮌스터대학에서 고대근동고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인 지도교수와 결혼해 시집과 산문집 등을 꾸준히 써왔다.

지난 8월에도 산문집 ‘그대는 할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를 펴냈다. 2003년 출간한 '길모퉁이의 중국식당'을 새롭게 편집한 산문집이었다.

경남 진주 출신인 허 시인은 1987년 '실천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2001년 제14회 동서문학상과 2016년 제6회 전숙희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제15회 이육사 시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건휘
김건휘 topgun@mt.co.kr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김건휘입니다. 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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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Suin Han  | 2018.10.05 17:3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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