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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저장탱크 화재, 17시간만 진화…"합동 현장 감식"

소방당국 "유관기관 합동 현장 감식 등 화재 원인 조사 주력"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입력 : 2018.10.0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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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서울북부저유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7일 오후 소방대원들이 야간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서울북부저유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7일 오후 소방대원들이 야간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수도권에 기름을 공급하는 경기도 고양시의 저유소(원유나 석유 제품의 저장소)내 유류 저장탱크에서 발생한 화재가 17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8일 오전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에 나선다.

8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4시쯤 저유소 내 유류 저장탱크 화재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현재 잔불 정리가 마무리돼 현장 필수인원을 제외한 인력을 철수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유관기관 합동 현장 감식 등 화재 원인 조사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이날 오전 경찰, 대한송유관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전날 화재 현장에 있던 CCTV(폐쇄회로화면)를 확인했으나 폭발 장면 외 특이점을 찾지 못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56분쯤 경기도 고양시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유류 저장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5대를 포함해 205대의 특수차량 소방차량과 소방인력 684명을 투입해 17시간 동안 화재를 진압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곳은 저유소 내 총 7738만리터(ℓ)의 유류가 보관돼 있는 14개 옥외저장탱크 중 한 곳이다. 탱크에는 440만ℓ의 유류가 저장돼 있다. 유류 440만ℓ는 주유소 140개에 있는 유류탱크를 모두 채울 수 있는 규모다.

소방당국은 화재신고 접수 후 바로 재난 대응 2단계를 발령했지만, 불길이 커지자 오후 1시30분쯤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소방안전본부의 소방력이 총동원되며 이마저도 안될 경우 인접 지자체의 소방력까지 총동원할 수 있는 큰 규모의 재난에 발령되는 수준이다.

이영민
이영민 letswin@mt.co.kr

안녕하십니까. 사회부 사건팀(관악·강남·광진·기상청 담당) 이영민입니다. 국내 사건·사고와 다양한 세상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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