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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한국車 관심"-김정숙 여사 "전기·수소차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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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한국車 관심"-김정숙 여사 "전기·수소차 늘어"

머니투데이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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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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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韓 교통인프라-케이팝 등 주제로 영부인 환담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8일 청와대 본관에서 끌라우디아 도블레스 까마르고 코스타리카 영부인과 환담하고 있다. 2018.10.08.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숙 여사는 8일 방한한 코스타리카 대통령 부인 끌라우디아 도블레스 까마르고(Claudia Dobles Camargo) 여사와 환담하고 전기차, 교통카드 시스템 등 한국의 교통 인프라와 한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와대에 따르면 도블레스 까마르고 여사는 녹색기후기금(GCF) 주최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대통령 동행 없이 단독 방한했다. 그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 여사와 만나 전기차, 교통카드 시스템, 대중교통 노선 재정비 사업 등 한국의 축적된 노하우를 많이 듣고 싶다며 관심을 보였다.

또 한반도 평화정착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스타리카에서는 한국의 자동차 산업, 화장품, 과학 분야, 케이팝(K-pop)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에 “한국은 수소차와 전기차를 계속 늘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케이팝은 음악으로서 뿐 아니라 희망을 전하는 언어로써 전 세계의 아동과 청소년, 소외계층들을 치유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두 여사는 여성의 사회진출, 일·가정 양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국에서 여성 고위공직자의 비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음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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