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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램지의 이적 선택은?..맨유냐, 리버풀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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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램지의 이적 선택은?..맨유냐, 리버풀이냐

스타뉴스
  • 이슈팀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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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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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램지. / 사진=AFPBBNews=뉴스1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미드필더 아론 램지(28)의 차기 행선지는 어디일까.

램지는 아스널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양 측의 계약기간은 내년까지이나 아직 재계약과 관련해 뚜렷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주급 부분에서 양 측의 이견차가 존재한다. 램지는 이번 여름 재계약의 조건으로 현재 받고 있는 주급 11만 파운드(약 1억5770만 원)의 두 배 이상의 금액을 요구했다. 하지만 아스널은 램지의 요구에 난색을 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램지의 영입을 노리는 팀은 리그 경쟁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이탈리아의 유벤투스, AC밀란, 인터밀란 등이다.

이 가운데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0일(한국시간) 맨유와 리버풀이 이적료를 지불해서라도 내년 1월 램지를 영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다. 아스널의 입장에서는 이적료를 조금이라도 벌기 위해 내년 1월 램지를 이적시키는 것이 낫다. 램지도 영국에서 아내와 살고 있다는 점, 또 자녀들의 교육·주거 환경 등을 고려해 이탈리아로 가는 것보다는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중 리버풀이 램지 영입전에 가장 앞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메일은 3일 "램지가 평소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을 존경했다"며 "리버풀의 올시즌 성적이 좋아 리그 우승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아 램지의 마음을 끌고 있다. 최소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보장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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