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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AI"…AI 주도권 확보 나선 공룡 화웨이

[르포]'화웨이 커넥트 2018' 개최…화웨이 AI 비전 확인하려는 인파로 인산인해

머니투데이 상하이(중국)=김세관 기자 |입력 : 2018.10.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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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화웨이 커텍트 2018'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화웨이 커넥트는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리더로 부상하려는 화웨이가 업계 전문가들과 언론을 초청해 여는 행사다. 올해는 1500여개 기업과 2만5000여명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사진=김세관 기자.
화웨이는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화웨이 커텍트 2018'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화웨이 커넥트는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리더로 부상하려는 화웨이가 업계 전문가들과 언론을 초청해 여는 행사다. 올해는 1500여개 기업과 2만5000여명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사진=김세관 기자.
"Activate Intelligence(지능의 활성화)"

줄여서 'AI'다.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연중 행사 '화웨이 커넥트'의 올해 대표 슬로건이다. 인공지능을 뜻하는 영어 'Artificial Intelligence'와 약자가 같다. 향후 화웨이가 가기 위한 지향점을 중의적으로 녹여냈다.

중국어로 표현한 화웨이의 이번 행사 슬로건을 보면 화웨이의 목표는 더욱 분명해 진다. '+知能, 見未來'.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을 뛰어 넘어 더큰 미래를 그려나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풀-스택 AI 포트폴리오 전략 볼 수 있는 메인 부스=화웨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통신장비업체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AI 생태계까지 주도권을 넓히겠다는 비전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었다.


화웨이는 10일부터 12일까지 오전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화웨이 커넥트 2018'을 진행한다. 10일 오전 행사 개막에 앞서 전시관에 들어가기 위한 인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사진=김세관 기자.
화웨이는 10일부터 12일까지 오전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화웨이 커넥트 2018'을 진행한다. 10일 오전 행사 개막에 앞서 전시관에 들어가기 위한 인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사진=김세관 기자.
이에 따라 10일 화웨이 커넥트 2018이 진행된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컨벤션센터에는 화웨이의 AI 전략을 직접 보기 위한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최고경영자(CEO)인 에릭 쉬(Eric Xu) 순환회장의 입을 통해 공개된 화웨이의 AI 전략의 핵심은 언제, 어디서든 화웨이의 AI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의 '풀-스택(Full-Stack) AI 포트폴리오'로 요약된다. 이를 위해 기존 제품들보다 처리 속도가 2배 가량 빠른 고성능 AI 전용 칩 '어센드(Ascend)' 시리즈가 공개됐다.

화웨이는 10일부터 12일 까지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화웨이 커넥트 2018'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 중앙에 마련된 '풀-스택 AI 포트폴리오' 부스 간판 모습./사진=김세관 기자.
화웨이는 10일부터 12일 까지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화웨이 커넥트 2018'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 중앙에 마련된 '풀-스택 AI 포트폴리오' 부스 간판 모습./사진=김세관 기자.
어센드 시리즈의 칩은 곧바로 행사장 1층에 마련된 '풀-스택 AI 포트폴리오' 전시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있었다.

화웨이는 어센드 칩이 탑재될 화웨이 서버 등을 홀로그램으로 보여주며, 개인·집·기업에서 화웨이의 AI 포트폴리오가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 설명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웨이는 10일부터 12일 까지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화웨이 커넥트 2018'을 진행한다. 행사장 메인에 위치한 '풀-스택 AI 포트폴리오' 부스에서 화웨이의 새로운 AI전용 칩인 '어센트310'이 전시된 모습/사진=김세관 기자.
화웨이는 10일부터 12일 까지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화웨이 커넥트 2018'을 진행한다. 행사장 메인에 위치한 '풀-스택 AI 포트폴리오' 부스에서 화웨이의 새로운 AI전용 칩인 '어센트310'이 전시된 모습/사진=김세관 기자.
윌리엄 쉬(William Xu) 화웨이 최고 전략 마케팅 대표(CSMO)도 11일 진행된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의 목표는 개인과 가정, 기업 등 모든 곳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시대를 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AI와 결합한 시스템이 변하는 모습 구현 주력= 화웨이 AI로 향후 변화게 될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구현해 낸 것도 이번 화웨이 커넥트 2018 전시 현장의 특징이었다.

특히, 화웨이는 도로와 항공 등 국가의 시스템에 AI가 접목됐을 대 우리 생활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웨이는 10일부터 12일 까지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화웨이 커넥트 2018'을 진행한다. CCTV를 통해 차량 및 운전자의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데이터화하는 작업을 구현하는 모습./사진=김세관 기자.
화웨이는 10일부터 12일 까지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화웨이 커넥트 2018'을 진행한다. CCTV를 통해 차량 및 운전자의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데이터화하는 작업을 구현하는 모습./사진=김세관 기자.
가령 거리마다 심어진 AI 시스템이 앞차와의 간격, 신호, 행인이 지나가는지 여부를 센서로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주거나 도로의 CCTV(폐쇄회로TV)가 정확한 차량 번호판과 차종, 색깔 등을 판별해 클라우드 서버로 보내 빅데이터로 분석할 수도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은 실제 화웨이 본사가 위치한 중국 선전지역에 적용됐다. 교통량과 보행자 이동 패턴을 분석해 평균 차량 속도가 15% 빨라졌다는 것이 화웨이의 설명이다.

화웨이는 10일부터 12일 까지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화웨이 커넥트 2018'을 진행한다. AI가 적용된 공항 출입국 검색대를 구현한 모습./사진=김세관 기자.
화웨이는 10일부터 12일 까지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화웨이 커넥트 2018'을 진행한다. AI가 적용된 공항 출입국 검색대를 구현한 모습./사진=김세관 기자.
아울러 화웨이는 선전국제공항에서도 현재 AI 분석을 활용한 보안 검색 테스트 중이다. 신분증만 올리면 필요한 개인 정보와 출입국자의 실물 여부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승객들의 비행 전 대기시간도 15% 가량 감소시켰다.

화웨이가 제공하는 밝은 AI 시대의 청사진에도 불구하고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이슈는 여전히 난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부스 내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선 사진을 포함해 10개가 넘는 개인 정보를 모두 제공해야 한다.

화웨이는 10일부터 12일 까지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화웨이 커넥트 2018'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국내 기업 중에서는 화웨이 서버에 자사 반도체를 제공하고 있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협력사 자격으로 참가했다./사진=김세관 기자.
화웨이는 10일부터 12일 까지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화웨이 커넥트 2018'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국내 기업 중에서는 화웨이 서버에 자사 반도체를 제공하고 있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협력사 자격으로 참가했다./사진=김세관 기자.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 등에서 제기 되고 있는 보안 이슈와 맞물려 해결해야 할 요소로 판단된다. 이에 대해 화웨이 관계자들은 "과거에 보안 논란이 있었던 건 맞지만 지금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김세관
김세관 sone@mt.co.kr

슬로우 어답터로 IT. 방송.통신 담당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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