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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400만 베트남 고엽제 피해자 대상 유전자연구 협약

국가차원의 의료 관련 유전자 법적 허용 사례…베트남 시장 개척의 교두보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입력 : 2018.10.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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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다섯번째 이민섭 EDGC 대표, 오른쪽에서 두번째 신상철 EDGC 대표<br />
왼쪽에서 다섯번째 이민섭 EDGC 대표, 오른쪽에서 두번째 신상철 EDGC 대표

글로벌 유전체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 (7,200원 상승120 1.7%))가 베트남 전쟁 고엽제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유전자 검사와 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EDGC는 11일 베트남 고엽제 피해자 협회(이하 VAVA)와 고엽제 피해자들에게 의학과 진단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엽제 유전자 연구 프로젝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EDGC는 △유전자 검사 △유전자DB 및 플랫폼 제공 △베트남 지사설립 및 고엽제 연구센터 설립 △병원설립 및 개선방안 등을 지원한다.

VAVA는 △400만 명 이상의 고엽제 환자 유전자 검사 및 관리 사업 우선권제공 △정부차원에서 의료관련 유전자 법적 허용추진 △민간,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VAVA는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의 고엽제 살포로 인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자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나희영 EDGC 상무는 "베트남은 종전 40년이 지난 현재에도 고엽제 살포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각종 문제, 특히 기형아 출산 및 유전적인 질병 발생과 관련, 국가 차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나 상무는 "국가 차원의 의료관련 유전자 서비스의 법적 허용, 유전자 검사의 유료화 그리고 400만 명 이상의 고엽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전자 검사 및 관리 서비스를 선점할 수 있다"며 "병원 및 요양원 등의 관리 및 치유에 따른 추가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으로 EDGC는 글로벌 이슈 중 하나인 베트남 고엽제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한 걸음 다가서게 됐고, 국가 차원의 의료관련 유전자 법적 허용 선례를 남기게 됐다.

신상철 EDGC 공동대표는 "베트남의 고질적 문제에 대한 접근을 통해 향후 베트남 국민을 대상으로 혼인, 임신, 출산 등의 분야에서 유전자검사 활성화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내에도 베트남 참전 군인 중 고엽제 환자들이 상당수 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유전자 검사 적용 및 제도 마련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룡
김명룡 dragong@mt.co.kr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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