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기가프리미엄 디지털 영상, 크리에이티브 히트브랜드 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래퍼 슈퍼비X면도의 ‘기가프리미엄’ 디지털 영상이 머니투데이 ‘디지털 영상 크리에이티브’ 부문 히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기가프리미엄’은 SK브로드밴드가 지난 5월 출시한 2.5기가(2.5Gbps)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의 이름이자 슈퍼비와 면도가 지난 6월 콜라보해 발표한 음원 이름이다.

사진제공=시너지이십일

SK브로드밴드는 업계 최초 2.5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젊은층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방법으로 타깃(target) 친화적 마케팅 방식을 선택했다. 타깃이 선호하는 힙합 아티스트 슈퍼비와 면도와 협업해 디지털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출시한 것. 슈퍼비와 면도는 타이거JK가 설립한 힙합 레이블 ‘굿 라이프 크루’의 간판 뮤지션으로, 빠르고 앞서가는 기가프리미엄 서비스의 이미지를 ‘Life is Premium’ 디지털 싱글앨범 및 뮤직비디오에 담아냈다.

공개된 음원은 멜론, 벅스뮤직, 엠넷 등의 음원 사이트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뮤직비디오 또한 유튜브 조회수 400만이라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새롭게 시도된 ‘기가프리미엄’ 디지털 영상 마케팅은 SK브로드밴드 내부에서는 물론 대외적으로도 좋은 마케팅 사례 중 하나로 평가될 수 있었다.

‘기가프리미엄’ 디지털 영상 제작 및 마케팅을 진행한 ㈜시너지이십일의 한용석 대표는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평가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사고로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SK브로드밴드의 기가프리미엄 서비스는 별도의 케이블을 증설하거나 랜카드를 교체하지 않고도 가구당 2.5기가 트래픽 전송이 가능한 G-PON 기술을 적용, 여러 개의 단말기를 이용해도 단말기별 1기가 속도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