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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이틀째 급락, 국내 증시 저점은 어디?

[개장전]다우지수 이틀만에 1300포인트 이상 내줘, 코스피 새 저점 2040전망도…미국 채권시장·환율보고서 주목해야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입력 : 2018.10.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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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코스피 급락사태를 불러온 미국 주요 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했다. 채권금리 급등과 경기둔화 우려가 미국 증시 하락을 이끈 가운데, 미국 증시 하락 영향권에 든 국내 조정기간과 증시 방어선에도 관심이 모인다.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545.91포인트(2.1%) 하락한 2만5052.83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전날 831포인트를 포함해 이틀 만에 1300포인트 이상 추락했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57.31포인트(2.1%) 떨어진 2728.37로 장을 끝냈다. S&P500지수는 이날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329.06으로 전일대비 92.99포인트(1.3%) 밀렸다. 장중 한때 전고점 대비 10% 이상 추락하면서 가격조정(correction)구간에 진입하기도 했다.

전날 급락했던 일부 대형주들이 이날 반등에 실패하면서 3대 주요 지수는 이날도 추락했다. 시가총액 1위 애플은 장초반 상승했지만 0.9% 하락 마감했다. 아마존은 2% 떨어졌고, 넷플릭스도 1% 이상 밀렸다.

다우지수는 이날 장중 최저 698.97포인트까지 밀렸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만날 것이라는 보도에 미중 무역 전면전을 피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일부 낙폭을 만회했다.

미국 증시 급락으로 국내 증시의 하락 압력이 거세진 가운데 전문가들은 증시 조정 기간과 저점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 금리 급등이 진정세에 들어가고 미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등 미중 무역갈등의 지속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이벤트를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변동성 지수인 VKOSPI는 11일 20선으로 2월 고점 28에 못 미쳤다"며 "바닥징후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VKOSPI 20, VIX30 이상에선 빠르게 하락하고 반등하는 속성이 있다"며 "다음 주 이후 하락세가 진정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 저점으로 2040선을 제시했다.

단기 급락 기준을 주간 3% 이상으로 볼 때, 2주 연속 3% 이상 빠진 2009년 금융위기 직후, 20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 2012년 남유럽 재정위기와 비슷한 상황이라는 분석. 코스피의 멀티플 마지노선인 PBR(주가순자산비율) 0.9배와 PER(주가순수익비율) 7.6배를 계산하면 저점은 2040이라는 설명이다.

투자자들에겐 채권시장 안정과 15일 전후 발표될 미 환율보고서를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예상을 뛰어넘는 채권금리 상승이 글로벌 증시 급락을 불러온 만큼 18일 발표될 FOMC 의사록에서 미국 금리인상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단기 저점 확인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

미국 환율보고서는 중국의 환율 조작국 지정여부가 관심사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 국면으로 볼 때 환율조작국 지정 우려가 큰 상황이지만, 우려와 다른 결론이 나오면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또 11월 6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무역분쟁 이슈와 채권시장 변동성 안정 기대감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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