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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 압박 대응 카드로 CPTTP 가입 만지작

홍콩 SCMP 보도 "무역 다변화와 성장잠재력 제고 기회"

머니투데이 김준석 인턴기자 |입력 : 2018.10.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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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서명식에서 최종 서명을 한 11개국 통상·무역 장관들/AFPBBNews=뉴스1
3월 8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서명식에서 최종 서명을 한 11개국 통상·무역 장관들/AFPBBNews=뉴스1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중국 지도부는 관련 학계와 재계의 자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2일 SCMP는 미국이 관세와 동맹국을 이용한 압박에 수세에 몰린 중국이 대항 카드로 CPTPP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지금까지 2500억달러 중국산 제품에 '관세 폭탄'을 부과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차례 추가 관세를 위협하고 있다. 최근 나프타(NAFTA)를 개정하며 체결한 멕시코·캐나다와의 3국 협정 'USMCA'에는 "한 국가가 비(非)시장경제 국가와는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을 경우, 다른 국가들이 USMCA에서 철수할 수 있다"는 조항도 넣었다.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미국은 유럽연합(EU) 등과의 무역 협상에서도 같은 조항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싱크탱크인 중국과세계화센터 왕후이야오(王輝耀) 이사장은 SCMP에 "미국과 그 동맹이 중국을 시장에서 배제하기 위해 장애물을 놓는 것이 가장 우려스럽다"면서 "중국의 CPTPP 가입이 일대일로(一帶一路)와 상하이협력개발기구에 이어 새로운 무역권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CPTPP는 일본이 주도하는 무역협정으로, 당초 12개국의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였으나 지난해 1월 미국이 탈퇴한 뒤 이름을 바꿨다. 현재 회원국은 일본, 호주, 멕시코, 캐나다, 칠레 등이다.

SCMP는 이번 달 중국을 방문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CPTPP 가입을 권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과 중국은 최근 양국의 관계 개선 의지를 보여왔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도 블룸버그TV를 통해 "중국의 가입 가능성은 열려 있다"면서 "중국 정부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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