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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는 '일본 여행' 자제…풍진 유행 中

일본 수도권 중심 유행… 출국 4~6주 전 접종 마쳐야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입력 : 2018.10.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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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질병관리본부
/사진=질병관리본부
최근 일본에서 풍진이 유행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으로 여행 가기 4~6주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임신부는 여행을 자제해야한다고 당부했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일본에서 풍진에 감염된 이는 총 770명이다. 특히 지난 7월 말부터 도쿄와 지바현 등 수도권에서 30~40대 남성을 중심으로 풍진이 유행었고, 현재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풍진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질병관리본부는 "풍진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므로 일본 여행 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풍진은 풍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발열성 질환이다.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임신 초기 임산부가 풍진에 걸리면 태아에게 영향을 미쳐 선천성 기형이 생길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임신 중에는 생백신(MMR 포함) 접종이 불가해 풍진 면역이 없는 임산부는 일본 여행을 삼가고 출산 직후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게 바람직하다.

한국은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풍진 퇴치 국가로 인증받았다. 지난달 기준 국내 풍진 환자는 2명이다.

한편, 풍진 예방접종기록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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