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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마 '뽀롱이' 탈출 오월드…사육 시설 1개월 폐쇄될 듯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금강유역환경청 1개월 폐쇄 행정처분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입력 : 2018.10.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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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오후 5시쯤 대전시 중구 오월드 동물원에서 퓨마 '뽀롱이'가 탈출한 가운데 경찰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제공= 뉴시스
지난달 18일 오후 5시쯤 대전시 중구 오월드 동물원에서 퓨마 '뽀롱이'가 탈출한 가운데 경찰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제공= 뉴시스
퓨마 '뽀롱이'의 탈출과 사살 논란으로 떠들썩했던 대전오월드 사육시설 일부가 1개월 간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산하 금강유역환경청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대전 오월드 사육시설에 1개월 폐쇄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한 달의 의견 제출 기한 동안 오월드 측이 별다른 의견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오월드 퓨마 사육·전시 시설은 폐쇄된다

앞서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19일 오월드 사육 시설 현장 조사를 마친 데 이어 20일 행정처분 사전 통지를 내렸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고의 혹은 중대한 과실로 사육동물의 탈출·폐사 또는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육시설이 일정 기간 폐쇄될 수 있다. 위반 횟수에 따라 1개월, 3개월, 6개월 간 폐쇄될 수 있고 4회 이상 위반 시에는 아예 동물원 등록이 취소될 수 있다.
퓨마 '뽀롱이' 탈출 오월드…사육 시설 1개월 폐쇄될 듯
관리 소홀로 사고 원인을 제공한 사육사에 대해서도 곧 징계 여부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당 사육사는 대전시의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달 18일 오후 5시쯤 대전 동물원 '오월드'에서 국제멸종위기종 2급 동물인 퓨마 '뽀롱이'가 탈출해 관람객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긴급 재난 문자가 발송되고 청와대에서도 대책 마련에 나설 정도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결국 뽀롱이는 수색 4시간30여분 만에 총에 맞아 사살됐다.

뽀롱이가 사살된 후 사육사가 청소 후 철문을 제대로 닫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육사와 동물원의 관리 부실에 대한 시민들이 비판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일각에서는 '사육 환경' 측면에서 동물의 권리와 행복이 고려되고 있지 않다며 동물원 폐쇄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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