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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거래일만에 상승…"추세 반등 논하긴 이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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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경진 기자
  • 2018.10.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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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전략]"아직 바닥 다지기 전, 저가 매수 경계해야"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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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그동안 연일 자금을 빼던 외국인들이 낙폭 과대주들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증시 반등을 이끌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18포인트(1.51%) 오른 2161.85로 마감했다. 전일 5% 이상 하락했던 코스닥 지수는 이날 3.41% 오르며 731.5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하락장이 이어지면서 공포 심리가 확대됐지만 전날 큰 폭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오히려 개별 종목들이 일제히 반등, 투자 기피 심리가 빠르게 진정된 모양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거 오르면서 이날 지수를 견인했다. 미국 기술주들이 조정을 받은 가운데 삼성전자 (45,400원 상승200 -0.4%)는 2%대 상승했다. SK하이닉스 (81,800원 상승2600 3.3%)도 외국인 매수세가 대거 나오면서 4.93%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 (214,000원 상승10500 5.2%) 삼성바이오로직스 (371,000원 상승11000 3.1%) 등도 1%대 올랐다.

9거래일만에 증시가 반등하자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낙폭과대에 따른 일시적인 반발 매수로 해석되지만 미·중간 무역 협상 기대감이 다시 나오고 있고, 중국의 환율 조작국 미지정 가능성 등이 나옴에 따라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특히 중국 당국의 위안화 약세 방어 의지에 미·중간 갈등이 완화될 경우 위안화 투매가 제한, 이에 연동된 원화도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이날 서울외국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원 내린 1131.4원에 마감했다.

박희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재 원/달러 환율은 지난 18개월간 박스권 상단에 해당하고 경상수지 흑자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외화 건전성에 큰 이슈가 제기되지 않기 때문에 환율이 더 오를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날 코스피나 코스닥 상승세를 따라 추가 매수에 나서는 건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는 전문가들도 적잖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총체적 난국을 해결하기 위해선 미국 기술주 실적 개선, 미중무역분쟁 등 시장 압박 요인의 해소가 절실하다"며 "추가 급락 가능성은 낮지만 경계감을 유지할 필요는 있다"고 강조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급반등을 따라가는 전략보다는 단기 급반등 이후 분할 매수 대응 전략을 제안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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