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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프랜차이즈 대표로 참석한 백종원 "국내 포화, 해외 시장 나가야"

정우현 MP그룹 전 회장 대신 김홍연 대표 참석,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증인 철회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입력 : 2018.10.1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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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위원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참석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우리나라 시장은 크지 않다"며 "국내서 훈련된 사람이 해외 시장을 바라보고 넓은 시장으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이날 "젊은 층이 외부에 나가서 직접적으로 음식점을 차릴 수 있는 기회를 늘려 해외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자 백 대표는 이같이 답했다.

백 대표는 "좁은 시장에서 우리가 먹겠다는 게 아니라 (프랜차이즈업계 선배로써) 넓은 시장으로 가는 게 맞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는 해외 9개국에 80여개 점포를 열고 있다.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백 대표는 "병이 났을때 치료가 필요하지만, (이전에)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며 "자영업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준비 교육이나 장치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진입 장벽을 높게 해서 준비 과정을 거친 다음에 (자영업에) 들어올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골목상권 상인들은 배울데가 없다"며 "창업에 대한 과정, 세무, 위생관리 등 가르쳐주는게 전무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부가) 준비 안 된 사람의 성공을 위한 소모적인 투자보다는 기본적인 준비 과정에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백 대표는 "상생은 어떤 한쪽에서 양보하는 게 좋은 게 아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프랜차이즈가 여러 형태인데 분점이 영업이익을 올리기 위한 고민을 (같이) 하고, 본사는 좋은 식자재를 공급함으로써 분점과 같이 이득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상장 준비와 관련해서는 "상장을 하려는 이유는 의사를 결정하는 최고 경영자가 잘못 판단하면 오래갈 수 없을 거 같아서 다양한 감시 체제를 두려고 하는 것"이라며 "상장 실패하더라도 점주 피해가 절대 없도록 무리해서 상장을 하려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당초 이날 국감에는 식음료업계 대표로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정우현 MP그룹 전 회장,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정 전 대표와 이 대표의 증인 선정은 철회됐다.

담 회장은 오는 26일 종합 국감때 출석하기로 했다. 정 전 회장은 경비원 폭행, 친인척 명의의 납품업체를 통한 치즈 통행세 등 각종 갑질 행태와 관련해 증인으로 선정됐지만 재판 중인 점을 감안해 철회했다. 또 이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한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과 추후 골목상권과의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정 전 회장 대신 김홍연 MP그룹 현 대표가 참석했다. "(정 전 회장) 오너 횡포때문에 법인 자체에 손해를 본 것 아니냐"는 질문에, 김 대표는 "이미지 추락, 매출 하락은 있었다"고 답했다.

정혜윤
정혜윤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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