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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김정은, 능라도 연설에 조건 안 달아…신뢰 보인 것"

[the300](상보)"비핵화 北 호응 얻고 한국의 지지도 받아야 해 긴장됐다"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입력 : 2018.10.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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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영국 BBC와 인터뷰하고 있다. 2018.10.12.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영국 BBC와 인터뷰하고 있다. 2018.10.12.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평양 방문시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연설한 데 대해 "굉장히 긴장됐다"면서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아무런 조건을 달지 않았다"고 12일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영국 BBC와 인터뷰를 갖고 "15만명 앞에서 연설한 건 아주 감격적인 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긴장된 이유에 대해 "그 자리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분명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며 "그러면서도 북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아야 했고, 또 한편으로는 방송을 통해서 그 모습을 보게 될 한국 사람들, 한국 국민, 또 세계인들에게서도 지지받을 수 있는 그런 연설이어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주 긴장된 순간이었는데 다행히 잘해낸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꼭 말하고 싶은 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그 연설을 전하면서 아무런, 말하자면 조건을 달지 않았다"며 "어떤 말을 해 달라거나 어떤 말은 하지 말아달라거나 이런 아무런 요구가 없었다. 사전에 연설 내용을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설의 시간도 전혀 제약하지 않았다"며 "전적으로 저의 분별에 맡겨 주었는데 그것은 북한이 그만큼 달라졌다는 것과 함께 김정은 위원장이 제게 대단한 신뢰를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기념해 북측이 선물한 풍산개를 BBC 기자에게 소개하면서 이 같은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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