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피파랭킹 55위)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피파랭킹 5위)와의 평가전 후반 21분 첫 골을 넣어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골문은 황의조가 열었다. 후반 18분 황의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킥은 손흥민이 찬 공은 우루과이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에게 막혔지만 황의조가 쇄도해 오른발 리바운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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