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산학협동 업무협약 체결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산학협동 업무협약식 사진(좌측부터 최영철 서경대 총장, 강병태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

서경대학교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지난 12일 오전 서경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무역보험분야 관련 연구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교육관련 사업 추진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적자원 교류 및 교육 △실무특강 및 협동강의를 통한 상호 발전 △청년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 개설 △기타 상호 협력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상호 이익을 얻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경대 측에서 최영철 총장, 박영선 인사처장, 정한경 교무처장, 김영호 경영학부장, 김주연 취창업지원센터장, 권일수 경영학부 교수. 안병팔 총장비서실장이, 한국무역보험공사 측에서 강병태 사장직무대행, 손지모 사회적가치혁신부 부장, 정규호 사회적가치구현반 반장, 이연수 사회적가치구현반 부팀장 등이 참석했다.

최영철 총장은 "우리나라 수출과 해외투자,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역보험 관련 연구 및 학생들의 취·창업 지원 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해 양 기관의 이익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상호 성장은 물론 국가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병태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세계 4위 무역공사로, 우리나라 수출이 1조 달러를 돌파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고, 그 동력원은 인적 자산에 있다"며 "이에 우수한 전문인력을 길러 사회에 나가 훌륭한 무역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서경대와의 협약도 이같은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경대 교육 및 연구력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무역에 관한 노하우가 결합된다면 글로벌 무역 인재를 양성, 성장시키는 데 바람직한 산학협력 체제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