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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 김진규 울산 남구청장 자택·집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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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우 기자
  • 2018.10.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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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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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진규 울산시 남구청장의 자택과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뉴스1에 따르면 울산지검 공안부는 13일 김 청장의 자택과 남구청 집무실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6·13지방선거 기간에 자원봉사자와 선거사무원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1600여 만원을 제공한 혐의다.

검찰은 이날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압수수색에서 지난 6·13 지방선거 관련 서류들을 확보했다. 검찰은 김 청장의 통신기록과 금융계좌에 대한 압수수색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김 청장, 선거사무원 1명과 선거사무소 자원봉사자 2명 등 모두 4명을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 청장은 본인이 대표로 있는 회사에 자원봉사자를 형식상 직원으로 고용하고 실제로는 본인의 선거운동과 선거사무를 총괄하게 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900여만원을 제공했다.

김 청장은 또 다른 회사사무실 직원을 자원봉사자로 선거사무소로 출근시켜 문자메시지 발송 등 선거운동을 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자원봉사자 두 명은 김 청장을 대신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선거운동 물품 제작비 등 총 140여 건, 8700여 만원의 정치자금(선거비용)을 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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