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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된 사람들…히말라야 역대 사망자만 90여명

2009년 고미영·2011년 박영석…역대 히말라야 산악사고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입력 : 2018.10.13 22:18|조회 : 1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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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히말라야
김창호 대장 등 한국인 5명이 히말라야 원정 등반에 나섰다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히말라야 등정에 도전했다 사망한 한국인 산악인은 90여명에 이른다.

1971년 5월 김기섭 대원은 마나슬루 7600m 지점에서 제5캠프를 설치하던 도중 돌풍을 만나 40m 절벽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 이 사고는 한국인 최초의 히말라야 사망 사고로 알려져있다.

1998년 9월28일에는 최승철, 김형진, 신상만 대원이 히말라야 탈레이사가르를 등반하던 중 눈보라를 피하지 못해 사망했다.

우리나라 대표 여성산악인인 고미영 대장은 2009년 7월11일 낭가파르바트(8126m) 정상에서 내려오던 중 눈보라를 만나 목숨을 잃었다.

1993년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에 성공한 박영석 대장도 2011년 히말라야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박 대장이 이끈 원정대는 67일 일정으로 안나푸르나 남벽 등반길에 올랐다.

등정을 시작한 지 한달 후인 10월18일 원정대는 "좌우로 눈사태가 심해 전진 캠프로 가려면 오른쪽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다"는 마지막 무전을 끝으로 연락이 끊겼다.

이번에 숨진 김창호 대장이 당시 실종된 박 대장, 신동민, 강기석 대원 수색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2012년엔 히말라야 동부 산맥 촐라체에서 고 김형일, 장지명 대원이 등반 중 추락해 숨졌다.

이번에 사고를 당한 김창호 대장을 비롯한 9명으로 구성된 등반대는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산을 등반하던 중 베이스캠프에서 강풍에 휩쓸려 급경사면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이번 등반에 포함된 산악인은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 소속의 김창호 대장, 유영직씨, 이재훈씨, 임일진씨 등 이다.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 45일간 원정을 계획했었다.

원정대는 네팔 다울라기리 산의 구르자히말(7193m) 남벽 직등에서 신루트 등정에 나섰다. 그래서 이번 원정의 슬로건도 '코리안 웨이 프로젝트'로 정했다. 김창호 대장은 구르자히말의 새로운 등정 루트를 개척할 계획이었지만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숨진채 돌아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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