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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원정대 시신 수습, 이르면 오늘 시작…관건은 '날씨'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입력 : 2018.10.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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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산악대장(왼쪽에서 두번째)을 포함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 한국인 대원들이 12일 네팔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왼쪽부터 원정에 참가한 임일진씨, 김창호 대장, 이재훈씨, 유영직씨./사진=뉴스1, 카트만두포스트
김창호 산악대장(왼쪽에서 두번째)을 포함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 한국인 대원들이 12일 네팔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왼쪽부터 원정에 참가한 임일진씨, 김창호 대장, 이재훈씨, 유영직씨./사진=뉴스1, 카트만두포스트

히말라야 원정 중 사망한 김창호 대장과 대원들의 시신 수습 작업이 이르면 오늘(14일) 진행될 전망이다. 다만 전날까지도 사고 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접근이 쉽지 않아 기상 상황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주네팔대사관과 외교부 등에 따르면 현지 기상 상태가 좋아질 경우 이날 오전 시신 수습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시신 수습을 위한 구조전문 헬기와 전문 수습팀이 준비돼 있는 상태다. 사고 현장이 계곡인 만큼 헬기 착륙 대신 전문가가 헬기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가 시신을 수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외교부는 "이번 사고 현장은 수도 카트만두에서 최소 사흘 정도의 시일이 필요해 사실상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이라고 전했다.

김창호 원정대의 공식 실무대행사인 ㈜유라시아트랙 서기석 대표는 지난 13일 "일반적으로 히말라야 기상은 오전이 괜찮다. 오후에는 상당히 안 좋아진다"며 "헬기는 기상과 연료 등과 연관돼 있어 예상하기로는 14일 오전쯤 (수습 인원을) 출발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대표는 "히말라야의 경우 사고가 났을 때 수습과 구조에 있어 가장 어려운 문제가 기상이다. 현지 상황 등을 파악하면서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일 김창호 대장을 비롯한 9명으로 구성된 등반대가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산을 등반하던 중 베이스캠프에서 강풍에 휩쓸려 급경사면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이번 사고로 사망이 확인된 산악인은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 소속의 김창호 대장, 유영직씨, 이재훈씨, 임일진씨와 현지 등반가 4명이다. 여기에 현지에서 정준모 한국산악회 이사가 격려차 원정대를 방문했다가 변을 당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 45일간 일정을 기획했었다.

외교부는 이번 사고 대응을 위해 신속대응팀 2명을 최대한 빨리 현지에 파견해 시신 수습 및 운구, 장례절차 지원, 가족 방문시 행정편의 등 제반 영사조력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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