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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헤스티아'가 돌아왔다…눈·비에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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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헤스티아'가 돌아왔다…눈·비에도 OK

머니투데이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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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8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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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패딩대전]2007년 첫선 보인 시그니처…RDS 인증받은 '착한 패딩'

코오롱스포츠 '헤스티아' 배두나 모델컷/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코오롱스포츠는 '완판(매진)'을 기록했던 패딩 '헤스티아'를 새롭게 선보였다. 편한 차림인 '스포티룩'에 걸맞게 디자인된 제품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겨울 재탄생한 헤스티아를 '완결판'이라고 소개했다. 코오롱스포츠의 45년 기술이 담겼다는 이유에서다. 2007년 첫 선을 보인 헤스티아는 2015년까지 생산된 코오롱스포츠의 상징적인 패딩이다. 2012년에는 10만장이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어깨와 소매 부분에 다른 색상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헤스티아는 긴 기장과 짧은 기장으로 함께 출시됐다. 지난해 롱패딩이 겨울 아웃도어 시장을 휩쓴 것과 대조적이다.

겉감은 방풍, 발수 기능을 갖춘 동시에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했다. 눈, 비, 바람 등 변화무쌍한 날씨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보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소매를 이중으로 감쌌다.

헤스티아는 '착한 패딩'을 지향한다. '책임 있는 다운 기준'을 뜻하는 'RDS'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RDS 인증은 살아있는 동물의 털을 뽑는 '라이브 플러킹'을 하지 않는 등 윤리적인 방법으로 패딩을 만들었을 때 부여된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헤스티아는 '도심형 다운재킷'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따뜻하면서도 가볍고 활동적인 제품"이라며 "윤리적 소비에 대한 고객의 요구도 충족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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