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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8일 택시 파업 대비 버스·지하철 연장 운행 등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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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8일 택시 파업 대비 버스·지하철 연장 운행 등 대책 마련

머니투데이
  •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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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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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상황에 따라 탄력 대응키로…서울시 "택시업계 파업 자제 권고"

수도권 전국택시노조, 전국민주택시노조,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 조합원들이 카카오 모빌리티의 승차 공유(카풀) 서비스 도입 추진을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시가 18일 택시 파업 상황에 따라 버스·지하철연장 운행 등 상황에 따른 탄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17일 "내일 오후 열리는 택시 시위 및 파업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며 "현재로선 서울시로 휴업 신고가 들어온 택시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내일 오후 파업 확대 등 상황에 따라 버스나 지하철 연장 운행 등과 같은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택시 업계는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대한 반발로 18일 파업을 선언하고 규탄 집회를 예고했다. 7만여대에 이르는 서울 택시 업계도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택시업계에 파업 자제를 권고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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