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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美증시 호조·어닝 시즌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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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美증시 호조·어닝 시즌 기대감에 상승

머니투데이
  • 강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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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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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 상승세와 함께 3분기 기업들의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심이 고개를 들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3% 오른 2만2841.12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1.54% 상승한 1713.87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증시 급등으로 시장 심리가 개선됐다"면서 "미국을 비롯해 주요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는 정밀기기, 전기 기기 등 수출 관련 주식과 금융 관련주들이 상승세 보탬이 됐다. 이밖에도 전날 미국 반도체 업체 램리서치가 올 4분기 실적 전망을 시장 예상치보다 높게 발표하면서 반도체 관련주의 매수세도 컸다.

중국 증시 역시 미 증시 훈풍을 타고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6% 상승한 2560.96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대한 자취엔지수는 오전만해도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들어 낙폭을 키워 전날보다 0.02% 내린 9979.14에 거래를 마감했다. 홍콩 증시는 이날 중양절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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