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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교육시설 부지 추가 '교육환경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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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교육시설 부지 추가 '교육환경 개선 기대'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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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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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학교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종로구 명륜동 소재 성균관대학교에 교육시설 부지를 추가하는 방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균관대학교에 대한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성균관대학교 캠퍼스에 건물 건축이 가능한 일반관리구역(6개소)을 지정하고 교수회관 부지 일대는 상징경관구역으로 지정했다. 또 금잔디광장 및 운동장 영역은 외부활동구역으로, 와룡공원 연접지는 녹지보존구역으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명륜동 3가 1-259외 27필지(2964㎡)를 학교부지로 추가하는 방안도 허용했다. 이 자리에는 지하 4층~지상 3층 연면적 1만719㎡규모의 ‘수기치인관’이 신축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을 통해 교사시설이 부족한 성균관대 교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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