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오는 24일 '배우토크' 시즌2 개막…첫 주인공 한예리 선정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CJ CGV (5,690원 ▼30 -0.52%)는 오는 24일 CGV대학로 문화극장에서 열리는 '배우토크' 시즌2의 첫 주인공으로 배우 한예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배우토크는 활동 중인 배우가 지망생들과 만나 삶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연극의 메카인 대학로의 특색을 살린 대표적인 지역 밀착형 컬처플렉스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5년 진행된 배우토크 시즌1은 손현주를 시작으로 이성민, 김성균, 장영남, 조성하, 정진영, 유연석, 김희원, 조재윤, 김강우까지 10명의 배우들이 참여했다. 평균 객석률은 80%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2는 프로그램 진행 시간이 기존에 60분에서 90분으로 확대됐다. 첫 주인공은 한예리가 선정됐다. 한예리는 2007년 단편영화 '기린과 아프리카'로 데뷔한 후 2012년 영화 '코리아'에서 실제 탁구선수와 같은 실감나는 연기로 2013년 백상예술대상 여자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해무', '최악의 하루', '춘몽, '더 테이블', '챔피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예리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예매는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가격은 1만5000원이다.

CGV 측은 "CGV대학로 문화극장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배우토크가 관객들의 성원으로 올해 시즌2로 이어제게 됐다"며 "다양한 배우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매달 정기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GV, 오는 24일 '배우토크' 시즌2 개막…첫 주인공 한예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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