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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군 장병 식중독 발생률, 서울시민보다 5.8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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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군 장병 식중독 발생률, 서울시민보다 5.8배 많아"

머니투데이
  • 서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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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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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하태경 의원 "연평균 432명 발생, 노로바이러스·대장균 등이 원인"

지난 5년간 해마다 436명의 국군 장병이 식중독에 걸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비교했을 대 5.8배 많은 수치다.


[국감]군 장병 식중독 발생률, 서울시민보다 5.8배 많아"



국회 국방위원회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8일 육군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2014년부터 올해까지 군 장병 식중독 발생인원은 총 2181명으로 연평균 436.2명에 이르며 서울시와 비교했을 때 5.8배 많은 수치"라고 밝혔다.


식중독 발생인원은 2014년 623명에서 2015년 186명으로 크게 줄었지만 이듬해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2017년 648명에 달했다. 2018년 상반기에만 445명의 환자가 발생, 전년도 같은 기간 발생량을 훌쩍 넘겼다.

[국감]군 장병 식중독 발생률, 서울시민보다 5.8배 많아"


식중독 발생은 병영식당 등 취사장 위생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하 의원은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 위생 문제로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다"며 "전투력 증강을 위해 식중독 예방에 필요한 현장 중심의 위생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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