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개특위 구성 완료... 선거제도개편 논의 시동(종합)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왼쪽부터)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비상설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된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비상설특별위원회는 정치개혁특위, 사법개혁특위, 남북경제협력특위, 4차산업혁명특위, 윤리특위, 에너지특위 등으로 구성된다. 2018.10.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야가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등 6개 비상설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7월 임시국회에서 특위 구성 결의안이 통과된 지 3개월 만이다.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정개특위) 위원장은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맡았다. 정개특위는 선거제도를 개편을 포함한 정치개혁 문제 전반을 논의한다.

이인영 민주당 의원은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남북경협특위) 위원장직을 수행한다. 남북경협특위는 남북경협 문제를 다룬다.

에너지 특별위원회(에너지특위) 위원장엔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으로 결정됐다. 에너지특위는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과 탈원전정책 등 에너지 분야의 현안을 논의한다.


사법개혁 특별위원회(사개특위) 위원장은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맡았다. 사개특위는 법원법조개혁, 검찰경찰의 인사와 수사중립성 강화 등 사법 전반에 걸친 개혁 방안을 마련한다.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은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4차산업특위) 위원장직을 한다. 4차산업특위는 4차산업혁명 기술과 관련된 제도적 정비와 원천기술 개발 지원 및 정책조정을 논의한다.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 위원장은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맡았다. 지난 회기까지 상설위원회로 있던 윤리특위는 이번 회기부터 비상설로 전환됐다.


다음은 각 특별위원회별 위원장, 간사, 위원 명단이다.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종민(간사) 원혜영 박병석 김상희 박완주 기동민 이철희 최인호
자유한국당: 정유섭 (간사) 김학용 정양석 장제원 장석춘 임이자
바른미래당: 김성식(간사) 김동철
민주평화당: 천정배
정의당: 심상정(위원장)

△남북경제협력 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위원장) 김경협(간사) 설훈 우원식 윤후덕 민홍철 김한정 이재정
자유한국당: 추경호(간사) 박순자 황영철 송석준 김성원 김현아
바른미래당: 지상욱(간사) 이동섭
민주평화당: 최경환
정의당: 김종대

△에너지 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전현희(간사) 변재일 홍익표 신창현 이훈 김성환 권칠승 김해영
자유한국당: 김재원(위원장) 곽대훈(간사) 박맹우 이채익 이종배 김석기 최연혜
바른미래당: 김삼화(간사) 정운천
민주평화당: 조배숙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위원장) 백혜련(간사) 이종걸 윤일규 송기헌 안호영 표창원 박주민
자유한국당: 윤한홍(간사) 함진규 이철규 윤상직 곽상도 정종섭
바른미래당: 오신환(간사) 권은희
민주평화당: 박지원
무소속: 정태옥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진(간사) 이춘석 홍의락 박범계 김성수 서형수 이규희 김병관 강훈식
자유한국당: 유민봉(간사) 신상진 조경태 김세연 백승주 김성태(비례) 송희경
바른미래당: 이혜훈(위원장) 신용현(간사)

△윤리 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권미혁(간사) 유승희 박재호 심기준 박정 윤준호 김영호 위성곤 전재수
자유한국당: 박명재(위원장) 김승희 (간사) 윤재옥 성일종 김종석 신보라 조훈현
바른미래당: 이태규(간사) 임재훈